발단 다이소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들어갔었습니다. 여러 가지 살게 있어서 잠시 들어갔었는데, 미술용품 코너에 유화 물감을 팔더군요 살면서 수채화나 아크릴은 써본 적이 있지만, 유화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습니다. 물감도 물감이고, 사실 일상이나 학교에서 인연이 없을 법한 물건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처음 보는 순간이었습니다. 따라서 이왕 본 김에 한번 유화로 뭘 그려보자고 생각했었습니다. 아주 예전에 미술용품은 오래되어서 버렸기 때문에 모두 새로 구매했습니다. 다이소에서 산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. A6 크기 캔버스 - 2000원 유화물감 12세트 - 3000원 붓 6세트 - 2000원 페인트 롤러 세트 - 2000원 페인트 롤러의 경우에는 원래 캔버스에 젯소를 바르려고 산거였는데, 정작 가장 중요한 젯소..